불 세례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마 3:11).
이 책은 오순절에 임한 불같은 성령세례와 주님이 주실 불 세례가 다르다는 것을 말한다.
불같은 성령세례를 받은 지 33년 만에 임한 정결케 하는 불 세례와 영광의 경험 6개월 간의 기록을 중심으로 성령세례 받은 자라도 주님 재림 전, 정결케 하는 불 세례를 받아야 할 이유를 성경적이며, 체험적으로 말하고 있다.
마지막 심판은 불 심판이다. 불 심판 앞에서 그 불을 견디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불 세례이다. 그것은 점도 없고 흠도 없이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되게 하는 거룩한 불이다.
베드로후서 3:12, 14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불 세례는 불같은 성령세례를 받았어도 광야를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자들에게 자아의 죽음을 상징하는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세례이다.
기름 부으심의 성소를 지나 영광의 지성소로 들어가게 하는 비결이 이 불을 통과하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보좌가 내려 왔을 때,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사 6:5)고 외쳤고, 천사가 화저로 취한 제단 숯불이 그 입에 대였을 때, 정결케 되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설 수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성경이 약속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할 마지막 대 부흥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이 정결케 하는 불 세례이다.
하나님의 불,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능력이 교회 회복과 부흥의 삼 요소인데, 그 첫 관문이 불을 통과하는 것이다. 거룩함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셨다. “결국 불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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