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삶으로의 부르심
의심의 안개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다. 근심의 구름이 발아래 잠기는 곳이 있다. 평화는 기본이요, 감사와 찬양과 기쁨이 넘치는 곳이 있다.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친다. 그곳은 열매나 소출이 없어도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시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한다. 그곳은 근원적인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신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 그곳은 높고 거룩하다. 그곳은 지성소요, 영광의 집이다. 그곳은 노래로만, 찬양으로만, 경배로만 호흡하는 곳이다.
그곳은 내 맘속에 이루어진 하늘나라이다. 그리고 그 평화와 기쁨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인 그분의 영광 안에 담겨 있다. 주님께서 내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음성으로 들려주시고,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사 35:2) 하신 그 영광이다. 하늘나라에서나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에서 보는 것이다. 그래서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고 하셨다.이 책은 불세례 이후 지속해서 들려온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발견한 영적 실제로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 후속편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높은 삶으로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기쁨을 발견하기를 기도한다.높은 곳에 다니는 삶을 위해 오늘도 나는 죄를 버리고 거룩한 곳에 선다.높은 곳에 다니는 삶을 위해 오늘도 나는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찬양한다.높은 곳에 다니는 삶을 위해 오늘도 나는 주님의 얼굴과 영광을 사모한다.높은 곳에 다니는 삶을 위해 오늘도 나는 그분의 나라(통치)와 그분의 의(의로움)를 구한다.높은 곳에 다니는 삶을 위해 오늘도 나는 주님의 심장(사랑)에 가슴을 기댄다.
커뮤니티 > 저서 및 신간안내
